제천시, 택시감차사업 당초계획 1년 앞당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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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업계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승객 감면으로 인한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

당초계획보다 1년 앞당겨 마무리, 조기계획 달성

(사진 출처 - Pixa bay)

충청북도 제천시가 제 4차 택시총량제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단위 계획으로 진행하는 택시감차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제 4차 택시총량제 계획에 따르면 제천시의 당초 적정면허 대수는 597대로,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감차사업으로 모두 67대가 감차된 바 있다.

감차보상사업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완료된 것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법인택시업계가 경영악화를 겪고 있었기에 정부에서는 감차보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택시감차사업이 끝남에 따라 제천시 개인택시 양도, 양수가 가능해지고 고령화를 겪고 있는 택시운전기사의 평균연령이 낮아져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제천시 택시감차사업 마무리 이슈가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도, 승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슈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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