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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택시업계 고민 해결 위해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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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출고 대기 700여대 달해

택시업계 고민 해결 위해 다각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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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울산시)

 

지난 23일 울산시의회가 현대자동차 LF쏘나타 택시 단종과 관련해 택시업계 고충 수렴 간담회를 열었다는 소식이다.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김종섭 의원이 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현대자동차 LF쏘나타 택시 단종과 관련해 택시업계의 민원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9일 현대자동차가 LF쏘나타 택시 단종을 발표한 가운데 울산 택시 단체들은 어렵게 구한 직원의 차량 배차 지연으로 이직 상황을 맞고 있으며 개인택시 사업자들도 영업을 못해 생계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섭 위원장은 교통문화시민연대 및 관계자들로부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LF) 택시(LPG) 단종 결정 이후 발생하고 있는 울산지역 택시회사, 개인 택시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산 택시 업계는 "차량 생산을 2년 정도 더 연장하거나, 연장 생산이 어렵다면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일반인 전기차 구입비도 지원하는데 시민의 이동수단인 영업용 택시도 지원하고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해 계획성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섭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택시업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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