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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택시요금 7월 1일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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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는 7월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

다음 달부터 1,000원 오른 4,300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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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 bay)

광주광역시는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 즉 다음 달부터 1,000원 오른 4,300원으로 조정되는 것이다.

인상안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고 거리와 시간, 할증요금은 변동없이 현행 요금체제를 유지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300원으로,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는 3,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한다.

광주시와 택시업계는 오랫동안 합의안을 내놓는 것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4월, 업계와 시민, 시의회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이번 인상안을 마련했다.

이돈국 시 군 공항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인상은 업게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시민이 원하는 택시서비스 수준에 부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 다른 시, 도의 인상폭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적정 택시요금 조정을 추진했다"며 "택시산업의 발전과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jpark@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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