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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택시업계, 기본요금 4,500원 인상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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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택시조합, '기본요금 4500' 골자 최종 요구안 전달

내달 중순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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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전광역시)

 

대전 지역 택시 업계가 기본요금 인상을 오는 7월부터 적용해 줄 것을 대전시에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23일 지역 택시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시에 2023년 택시요금 인상요구 최종안을 제출했다.

 

대전 택시업계는 7월부터 기본요금을 현재 3,3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인상안은 오는 7월부터 최초 1.6km까지 기본요금을 4,500원으로 적용하고 거리요금 기준을 131m100, 시간요금 기준은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올리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할증도 심야시간(오후 10-새벽 4) 20%, 사업구역 외 30%, 심야시간과 사업구역 외 40%를 적용하도록 택시업계는 요구하고 있다.

 

대전시는 시는 이르면 이번 주 교통정책위원회를 통해 요금안 조율을 마무리한 뒤 내달 중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요금 조율 과정에서 어느 정도 의견은 좁혀진 상황"이라며 "업계에서 7월 초부터 적용해달라는 요구가 높아 그쯤으로 목표 시기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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