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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월부터 택시기본요금 4300원선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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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물가대책위 심의서 최종 결정

6월 요금 인상 고시 후 7월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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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광주광역시)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7월부터 현행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총 1000원 인상될 전망이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택시 요금 인상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시민, 의회, 운수종사자, 시민사회단체 등과 택시요금 인상 원탁토론자리를 마련했으며, 기본요금 4천원에 시간거리 요금, 심야할증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1)과 요금을 4300원까지 인상하되 할증 기준은 현행을 유지하는 방안(2)을 두고 토론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60분 간 치열한 조별 토론을 거쳐 제2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적게는 700원에서 1000원까지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학생, 청년, 주부, 어르신 등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스럽고 세밀하게 논의돼야 한다. 광주시도 추후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토론회 결과로 택시요금 인상안 마련에 종합 의견으로 반영하여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달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6월 중 고시되어 이르면 7월부터 적용된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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