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기택시 구입비 추가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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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광명 실현에 속도

관내 면허 택시 중 전기택시 총 40대 대상

(출처-광명시청)

광명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전기택시 구입비 추가 지원’을 통해 ‘2050 탄소중립 광명 실현’에 속도를 낸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전기택시 구입비 추가 지원은 ‘기후에너지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공모사업 중 전기택시 보조금 지급이 확정된 대상에 한하여 대당 500만원을 시비로 하여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광명시는 지난해에 76대의 전기택시 구입비를 지원하여 지난해 1월까지 단 3%였던 전기택시 보급률을 9%대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전기택시 구입비 추가지원 대상은 관내 면허 택시 중 전기택시 총 40대이며,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은철 도시교통과장은 “전기택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유류비 저감 등 유지비 절감에 따른 수익성과 승차감 개선을 통한 피로도 저하 등 장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기택시 보급을 활성화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광명시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편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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