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5차 택시 총량제 공급대수 92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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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 택시 총량제 920대 유지 결정
도농복합지역 특례 조항·감차 유예 반영 성과
(출처: 광주시청)
경기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에서 제5차 광주·하남 택시 총량제(2025~2029년) 공급대수를 현행 920대로 유지하기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택시 총량 산정 용역에서 광주·하남시가 감차 대상에 해당했음에도,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총량이 유지된 것이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해 지침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도농복합지역 특례 조항 유지와 감차 유예기간 도입 등을 공식 건의했으며, 이는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의견 중 최종 지침 개정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제4차 총량제(2020~2024년)에서 확대된 공급 대수를 오는 2029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결정은 택시 감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를 방지한 것”이라며 “여전히 택시 수요와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운행 실태 개선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과 개선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취재2팀, info@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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