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법인택시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지속 가능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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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 운수사업자 경영혁신 위해

5일 오전 워크숍 개최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구 청소년수련시설 아르피나에서 ‘법인택시 운수사업자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택시 수송분담률 감소, 운수종사자 감소로 인한 가동률 저하, 운송원가 상승 등 법인택시 업계가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법인택시 산업의 현실 진단 ▲국내외 경영혁신 성공사례 ▲노사 간 신뢰를 구축하는 감동 경영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의 특강과 참석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법인택시 업계가 처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내용이 업계 전반에 공유되고, 경영진들이 솔선수범하여 변화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