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택시운송사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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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부제 제도 개선, 택시 감차 등의 현안 건의

창원시, “업계의 의견 심도 있게 검토할 것”

(출처-창원시청)

창원특례시가 택시운송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22일 시정회의실에서 택시운송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택시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조 요청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시 업계에서는 각종 규제와 유류비 인상 등에 따른 택시 산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택시부제 제도 개선, 택시 감차 등의 현안 건의와 함께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 처우개선 지원금 인상 등 택시 업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창원시는 “업계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택시운송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계와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서비스 수요자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진해 군항제 상춘객 맞이에 택시업계가 협조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간담회 이후 지속적으로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업계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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