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법인택시 업계 활성화 방안 모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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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합, 운수종사자 수급대책 강구 등 요구

원희룡 장관, 택시업계의 정책 건의사항 면밀히 검토할 계획

(출처-인천시청)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지역 법인택시 운송사업자 단체인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정책간담회는 운수종사자 수급 불균형 등 코로나19 이후 내·외부 환경 악화로 고사 직전에 내몰린 택시업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원희룡 장관을 비롯해 교통물류실장, 교통서비스정책과 택시팀 관계자, 인천택시조합 최창경 이사장, 김장호·김지훈 부이사장, 안종태 스마트택시 대표 등이 참석해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국토교통부 택시산업 정책에 반영·추진을 목적으로 한 ▶운수종사자 수급대책 강구 ▶LPG택시 후속 모델 지속 생산 요청 ▶택시부제 제도 개선 재검토 ▶택시 전액관리제 제도 개선이 포함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원희룡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천지역 택시업계의 정책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 수립 등을 위한 국정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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