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법인택시 기사 처우 개선금 3만원 인상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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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처우개선금 10만원으로 인상 계획
관내 6개 법인택시 종사자 400여명 혜택 기대
(출처-남양주시청)
남양주시가 지난 7일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했다는 소식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금 확대를 위해 관내 법인택시 노조 대표 및 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택시업계 사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는 2024년 1월부터 기존 7만원의 처우개선금을 10만원으로 인상·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운수종사자 1명당 도비와 시비 각각 5만원씩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의 근로여건 확대 지원으로 인해 관내 6개 법인택시 업체의 종사자 4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존 남부택시쉼터에 이어 북부택시쉼터 신축을 하는 등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소득감소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과 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기자 mjku @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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