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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대구 편입 앞두고 택시업계 수익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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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대구 이동시 시계 외 할증과 복합 할증 폐지

지역 택시업계 일정 유예기간을 두고 전달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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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군위군청)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택시업계가 수익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7일 대구시와 군위군에 따르면 오는 1일부터는 군위군과 대구시의 택시요금이 대구시 택시요금체계로 통합된다고 전했다.

 

편입 이후에는 군위-대구 둘 다 4천원으로 일원화 될 예정이다. 현재 군위는 2km까지 기본요금 3300원을 받고 있으며, 대구는 2km까지 4천원의 기본요금을 받고 있다.

 

문제는 군위-대구로 오갈 때 붙던 시계 외 할증과 복합 할증이다. 오는 71일부터는 군위-대구를 오가는 택시에 붙던 할증 요금이 폐지되면서 지역 택시업계가 줄어드는 수입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법인택시 조합은 과거 달성군 편입 때도 2년 정도 유예기간을 뒀듯이, 일정 유예기간을 두고 서서히 요금 할증을 폐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군위군청 관계자는 "대구시 편입 이후 군위-대구 간 시계 외 할증을 적용하지 않음으로써 얼마 정도의 손실이 있는지 수치로 확인한 후에 적자분이 많다면, 이후에 다른 방향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구민지 기자 mjku@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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