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승객과 기사위한 '용인택시앱 자동결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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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자동결제 시스템’, 미리 결제수단 정보 등록시 목적지 도착 후 자동 결제

기존 용인앱택시 업데이트시 개선된 기능 사용가능 

[출처: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가 승객과 기사 모두를 위한 용인앱택시에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와 운수종사자의 수익증대를 위해 용인앱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용인앱택시를 통해 택시를 부르면 운수종사자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택시 호출료는 무료이다. 현재 누적 가입자수는 29만560명이다.

'택시 자동결제 시스템'은 이 앱에서 택시를 타기 전 미리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목적지 도착 시 별도 운임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된다.

여기에 예상 운행 시간과 요금을 안내하는 기능, 실시간 택시 위치 확인, 즐겨찾기 등의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처음 사용시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용인앱택시’를 검색해 설치하고 기존 용인앱택시에 별도 설치 없이 앱을 업데이트하면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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