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봉사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이웃사랑 릴레이 19번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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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기사 주축 봉사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1986년부터 36년간 전국 39개 지대 발대

‘자랑없이, 꾸밈없이, 차별없이, 바램없이’란 활동이념으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출처: 타이어뱅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최근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19번째 주인공으로 택시기사 봉사단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를 선정하고 타이어뱅크 영등포점에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에게 감사장과 타이어교환권을 전달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택시 운전기사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1986년부터 36년간 전국 39개 지대를 발대해 ‘자랑없이, 꾸밈없이, 차별없이, 바램없이’란 활동이념으로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모금함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운전자 자녀 등 심장병 어린이 870여 명의 수술을 지원했으며, 무연고자 약 380여 명의 장례를 직접 진행하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사랑실은 봉사대’는 노약자 우선 태워주기,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재난 현장 복구 지원,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기금 조성 등 봉사와 더불어 사회적 통합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손 대장은 “봉사를 직접 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기 때문에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에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를 선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바람없이 정직하게 욕심없이 활동하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 jikim@tax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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